로켓랩 뉴트론 2026년 발사 연기 진짜 이유와 스펙 비교, 스페이스X 잡을까?

 

요즘 미국 우주항공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로캣랩입니다.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으로 이미 기술력 검증을 마쳤지만 진짜 시장의 판도를 바꿀 회사의 핵심은 중형 발사체인 로켓랩 뉴트론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죠. 

솔직히 스페이스X가 독점하다시피 한 발사 시장에서 제대로 된 대항마가 언제쯤 나올지 다들 많은 기대하고있으실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관련 외신 기사와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매일 챙겨보며 기다리고 있는데 최근 일정 연기와 테스트 이슈 때문에 맘고생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포털 검색으로는 찾기 힘든 뉴트론의 정확한 스펙과 현재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확인해보려 합니다.



스페이스X 팰컨9 vs 로켓랩 뉴트론, 진짜 승자는?

체급과 가성비의 현실적인 차이

뉴트론은 설계 단계부터 철저하게 재사용 로켓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재사용이 포인트죠. 많은 분들이 스페이스X의 팰컨9과 체급이 비슷할 거라고 기대하지만 실제 스펙을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뉴트론은 저궤도(LEO) 발사장 귀환 기준이며 재사용 시 약 13톤, 일회용으로 사용할 경우 약 15톤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반면 팰컨9은 재사용 시에도 약 17.5톤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하죠. 순수 체급 자체는 팰컨9이 더 큽니다. 확실한 우위에 있죠.

하지만 로켓랩이 노리는 시장은 팰컨9 막 겹치지는 않습니다. 초대형 화물이 아닌, 위성 인터넷망 구축을 위한 중소형 군집 위성 시장의 발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잡고 있죠. 현재 1회 발사 비용은 뉴트론이 약 5,000만 달러(약 720억 원)로 예상되어 절대적인 발사 단가는 팰컨9(약 6,700만 달러)보다 저렴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로켓 발사 수요가 공급을 아득히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발사 일정만 안정적으로 소화한다면 팰컨9 비교 우위를 떠나 시장의 파이를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구분 로켓랩 뉴트론 (Neutron) 스페이스X 팰컨9 (Falcon 9)
저궤도 적재량
(재사용)
약 13톤 약 17.5톤
저궤도 적재량
(일회용)
약 15톤 약 22.8톤
1회 발사 비용
(예상)
약 5,000만 달러 약 6,700만 달러
주요 타겟 시장 상업용 군집 위성 및 중형 페이로드 대형 위성, 유인 우주선, 다목적 발사


말 많은 2026년 발사 일정, 정말 가능할까?

계속되는 연기와 최근 발생한 1단 탱크 파열 이슈

아마 투자자분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이 바로 2026년 발사 일정일 겁니다. 처음 뉴트론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2024년 첫 비행이 목표였죠. 이후 2025년 중반으로 한 차례 연기되었고, 작년 말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피터 벡 CEO가 결국 첫 발사 시점을 2026년 중반 이후로 공식적으로 미뤘습니다. 기술적 한계를 인정하고 무리한 발사보다 완벽한 궤도 안착을 우선시하겠다는 의도였던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2026년 2월 초 아주 치명적인 뉴스가 하나 터졌다는 점입니다. 지상 자격 시험(Qualification testing) 도중 뉴트론 1단 로켓의 연료 탱크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질 없는 2026년 비행을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감이 번졌고, RKLB 주가가 일시적으로 크게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 엔진이 터지거나 탱크가 파열되는 것은 우주 산업에서 흔히 겪는 성장통이라지만, 이번 이슈로 인해 전문가들은 2026년 내 상업 발사 성공 여부를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체크포인트

그래도 희망적인 부분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로켓랩은 이미 버지니아주 왈롭스 섬에 뉴트론 전용 발사장인 '발사 단지 3(LC-3)'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상 테스트 인프라를 갖춘 상태입니다. 앞으로 남은 2026년 상반기 동안 투자자라면 다음 두 가지 요소를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1. 파열된 1단 탱크의 원인 규명 및 탄소 복합재 설계 보완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지는가.
  2. 올해 예정된 1단 로켓의 통합 정적 연소 시험(Static-fire test)을 한 번에 무사히 통과하는가.

이 두 가지 문턱만 넘는다면 하반기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뉴트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및 투자자 시사점

결국 로켓랩 뉴트론은 단순한 신형 발사체를 넘어, 글로벌 우주 발사 시장의 독점 구조를 깰 수 있는 핵심 열쇠입니다. 비록 최근 불거진 탱크 파열 이슈와 계속되는 2026년 발사 일정 연기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혁신적인 탄소 복합재 기술과 아르키메데스 엔진의 잠재력 자체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회사가 제시하는 지상 테스트 통과와 같은 확실한 마일스톤을 달성해 나가는지 냉정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뉴트론의 첫 성공적인 궤도 안착 시기는 언제쯤일까요? 2026년 안에 무사히 첫 비행을 마칠 수 있을지, 아니면 2027년까지 기다려야 할지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주항공 산업에 대한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은 블로그 이웃 추가를 통해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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